안녕하세요 도토리미입니다!
마라탕 좋아하는 동생이
집에서 인터넷보다가
전에 먹어본 적 있는데 너무
맛있다고 먹고싶다고 그래서
갑자기 달밤에 편의점에
마라탕면을 찾으러 나갔어요
사실 인천에서는 지나가다 많이 봤는데
그냥 지나갔거든요
맨날 기대했다가 실패할까봐
근데 경기광주는
정말.. 뭘 찾아도 찾기가 힘들어서
편의점을 몇 군데를 돌고 돌고 돌아서
겨우 찾아 데려왔습니다
소화 시키기 위해
산책을 가장한
라면사러 ㅋㅋㅋㅋ
결국 궁금해서
집에 오자마자 바로 깠어요
결국
소화는 무슨
다시 채우기..^^
큰컵인데 사이즈가
보통 큰라면보다는 작은 느낌이고
작은 컵보다는 큰 느낌이에요
아마 보통 라면 큰 것보다
작게 느껴지는 거는
다른 라면은 납작한 편인데
이거는 위로 높은 편이라
그래보이는 거 같아요 호호
여기는 특이하게 안에
플라스틱 포크가 들어있어요!
근데 저희는 집이기도 하고
뜨거운 거에 플라스틱은 좀 그래서
집에있는 젓가락 쓰기로 했어요
설거지 한번 더 하면 되니까..
그리고 또 신기한점!
보통 라면 스프에
후첨이나, 후레이크,분말
이런 거 적혀있는데
안에 내용물도 안 보이게
은박지로 되어있는 스프가 들어있고
이름도 뭔지 안 적혀있어요
괜히 쫌 찝찝한 기분이지만
문제가 된다면 판매하지
않았겠죠?
재료를 컵에 다 담으면
후레이크랑 사골 가루같이 생긴 하얀 가루 등이
있어요!
후레이크에는
저 노랗고 꼬불거리는 건두부면,
초록색 많은 건 청경채
그리고 남은건 파같이 다른 라면에
들어있는 후레이크랑 크게 다른 건 없어요!
그리고 메인 소스!
이거는 액상형인데
마라맛을 좌지우지하는
중요한 소스에요
뿌리자마자
진짜 마라탕 냄새가 나더라구요
이제 물을 표시선까지 붓는데
동생이 맨날 표시선까지 혹은
살짝 더 넣어도 짜다고 해서
물을 조금 더 부었어요
그리고 한 3분정도 기다려줍니다!
어느정도 익은 것 같으면
확인해 보고
적당할 때 열어주면 돼요
당면이라 일반 라면 생각하고 하면
푹 익어버리거나 정말 덜 익거나..
당면은 시간 조절이 어렵더라구요
아까 건두부라고 했던 거
풀어져서 완전
알던 건두부 맞죠!
청경채도 맛이 나는데
저는 마라탕 먹을 때
넣으면 향이 좀 세서
많이는 안 넣거든요
차라리 배추나 숙주를 더 넣고!
근데 이거는 청경채 향이
세거나 그러진 않아요
그리고 물 아까
선보다 많이 넣었는데
싱거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생이 전에 먹을 때도
건데기 좀 더 푸짐했고
물도 저정도하면 맛이 딱 맞았는데
조금 다른 거 보니까
리뉴얼한 느낌이라고 하더라구요
여러분은 좀 맞게 넣고
너무 짜다 싶으면 물 더 부으시면
될 것 같아요!
맛은 마라탕 먹을 상황이
아닌데 너무 못참겠다 싶으면
아쉬운대로 충족할 수 있는 느낌?
그리고 산초가 많이 들어 갔나봐요
시큼시큼한 맛이 조금 셌어요
우리나라 마라탕의 사골? 느낌이
조금 덜 해서 만약에 집에
땅콩소스 있으신 분들!
(땅콩잼이어도 돼요)
조금 타서 먹어보면 맛이
확 달라요
저희는 땅콩소스 타서 먹었더니
딱 맞더라구요 ㅎㅎ
마라탕 먹고싶은데
돈이 없다!
마라탕 집 문이 안 열렸다
이러면 추천이에요~!
다음에 또 다른 리뷰로 만나요!
본 포스팅은 직접 구매하고 먹어본 후 적은 글입니다
[마라 불닭납작당면] 삼양 입안가득 화끈얼얼 쫄깃탱글 불닭납작당면 후기 (43) | 2022.09.04 |
---|---|
[비요뜨] 서울우유 꺾어먹는 토핑 요구르트 톡톡튀는 초코팝 비요뜨 후기 (38) | 2022.09.03 |
[스타볼링장] 경기광주 볼링장 추천 (61) | 2022.08.31 |
[엔젤리너스 네고왕] 하남 신장사거리점 엔젤리너스 네고왕 반미세트 후기 (59) | 2022.08.29 |
[추자리막국수] 내일은 장지리 막국수 추자리 막국수 불고기전골 주는 집 (32) | 2022.08.28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