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할로윈] 롯데월드 할로윈 파티 거대좀비 군인좀비 출현 좀비서브웨이 김피라

안녕하세요 도토리미입니다!

 

오랜만에 돌아왔쥬 ㅎㅎ

 

일주일간 재택으로 집에서 재택핑계대고 쉬었더니

블로그를 거의 이주간 쉬었네요ㅋㅋㅋ

 

그래서 그 사이에 롯데월드를 다녀왔어요

 

저는 할로윈 기간에 테마파크를 다녀온 적이 없는데

동생이 그 시기에 다녀와본 결과 꿀잼에,

에버랜드보단 롯데월드가 재밌다고 해서

동생이랑 둘이 롯데월드 입장컷했어요 ㅎㅎ

 

평일이라 사람 없을 줄 알았는데

하필 10월이 학생들 현장학습 기간이더라구요,,?

그래서 롯데월드로ㅋㅋㅋㅋ 초딩이고 중고딩이고

다몰려서 ㅎ ㅏ..

 

무튼!

 

 

입장하니까 안에는 아가들 전용 (?)으로

아기자기하게 귀엽게 꾸며져 있어요 

찍다보면 너무 많을 거 같기도 하고

저희는 오픈런 하자마자

핫한 거 먼저 타야하니까!

 

바아아로 매직아일랜드로 나가줍니다

 

 

나가는 길에 아직까지는 큰 다른 점은 없는데

다들 오픈런 했는지 일찍 들어와서..

엄청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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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10시 입장으로 알고왔는데

현장학습때문인지 9시 이후부터 그냥 열어준 것 같더라구요.

세상에..

당연히 보이는게 끝일줄 알았는데..!!

 

 

가는 길에는 이렇게 할로윈 분위기 나게

안에보다는 조금 더 리얼하게 되어있었어요

아침이라 오~ 그럴싸한데~ 이러고 그냥 지나갔는데

저녁이면 어떨지 ㅎㅎ

 

 

저희는 바로 아틀란티스 타러가려다가

줄이 끝도없어서 그나마,,

아주 그나마... 짧은 혜성특급 타러왔는데

보이세여? 벌써 회전그네는 타고있고

저희도 줄이 길어서 입장부터 한 40분 걸렸던 거 같아요

 

 

SMALL

 

어우 진짜 초중고딩이 다 정신없게 있으니까

기가 빨려서.. ㅋㅋㅋ 처음부터 힘들더라구요

 

 

저희는 롤코같은 거 무조건 마지막 자리!

더 스릴 즐기고 싶어서 탔는데

이거는 솔직히 빠르게 달리는 것 보다는

당겨지면서 돌아가는 그 때가

재밌잖아요

 

가끔 잘못 앉으면 그냥 시시하게 지나가고 그러는데

이번에 앉은 곳은 댕꿀잼!!이었어요 ㅋㅋㅋ

 

 

그리고!

밥먹으러 들어가기 전에 

웬만한 건 재밌는게 밖에서 있으니까

배고파지기 전까지 밖에서 놀자! 해서

바로 옆 자이로드롭 탔는데

중학교 이후로 처음타봤거든요

 

와 근데 진짜 댕꿀잼!

 

사람이 한번에 많이 타니까

기다리는 시간도 비교적 짧고 

ㅎㅎ 뚝- 떨어지는데 동생이 쫄아서

올라갈 때부터 눈 못뜨니까 또 재밌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댕꿀잼

 

그렇게 밖에서 

혜성특급 - 자이로드롭 - 자이로스윙 타고

아틀란티스 고민하다가 너무 길고 밥 먹고 채우고 와서

타자! 해서 바로 밥 먹으러 들어갔어요

 

뭐먹을까 고민하다가

음식점 찾으러 가는중이었는데

맨날 저 멀리까지 있던 줄보고

기겁해서 못 탔던 후렌치레볼루션도

(물론 길었지만) 지금이 기회다 싶어서

탔어요 한 이것도 한시간반...?

ㅋㅋㅋㅋㅋㅋㅋ

기다려서 탔지만 꿀잼..ㅋㅋㅋㅋ

 

이미 핫한 거 다 타서 괜찮지만

아틀란티스 타기 위해서 바로

밥먹으러 갔어요

 

가려던 곳 포기하고

근처 김피라가서 

 

 

등심돈가스 하나랑

떠먹는 퐁듀 떡볶이 이렇게

주문해서 먹었어요

 

맛도 좋고 가격이 크게 나쁘진 않았는데 

떡볶이가 정말 납작하게..

보이는게 다인데 12,000원이라..

쫌.. 양아치에요..

휴..

 

그리고 다 먹고 입가심으로

공차에서 음료 하나 들고 다시 나가려는데!

저희 자유이용권에 할로윈 상처분장 (스티커)해서

할인받아서 들어갔거든요!

 

얘네 다 못하게하고

한 세개 중에 고르게하던데

두개가 스테이플러 찍어놓고 너무 징그러워서

그냥 무난하게(?) 피만 나는 거로 했어요!

 

 

상처 스티커만 붙여주는 줄 알았는데

피 드레싱도 좀 해주더라구요

 

피는 이거 굳긴하는데 엄청 단단히 안 굳어서

옷에 안묻게 조심하라더라구요!

 

혹시 하는 사람들 조심조심..

 

그리구 이제 아틀란티스 바로 타러 가는데

슬슬 어둑해지더라구요

드디어 할로윈 시작이랄까..

 

 

느낌이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 밤 될 때

그런 거 같았어요!

조명들이 다 빨간색으로 되는데

생각보다 으스스하더라구요 ㅋㅋ

 

그리고 아틀란티스 기다렸는데..

세상에.. 2시간 반인가..

중간에 매직패스 구매한 사람들이

계속 끼는데 이게 알바가 잘 못하는 건지

안섞고 거의 걔네 넣어주고 그러다보니까

시간이 엄청 지체되더라구요..

것도 한참 기다린 거 같아요..

(살짝 얄밉)

 

그리고 광란의 아틀란티스 타고!

 

기다릴 때 닭꼬치 파는 곳이 있는데 그게 냄새가 진짜

짱이거든요 ㅋㅋㅋ

그래서 못참고 막내랑 둘이 하나씩 시켜서

 

 

짜쟌-

 

이거 ㅋㅋㅋ

이렇게 얇고.. 하찮은게..

4,500원이에요

 

정말 또 양아치 스럽져.. ㅎ ㅏ ㅎ ㅏ

 

맛은 괜찮았어요 살짝 뻑뻑한 느낌이 없지 않았지만

숯불향이라해야하나 그런 향도 가득했고 ㅎㅎ

 

그래도 4,500원은 쫌..

 

그리고 이제 다 먹고 화장실 갔다가 

번지드롭 타러가기로했는데

 

 

갑자기 나타난 좀비 둘..

그냥 오,, 좀 무서운데 했다가

전기톱들고 휘저어서

쫄아가지고 6시 이후로

둘이 무서워서 살짝 덜덜 거리면서

다녔어요 ㅋㅋㅋㅋㅋ

분명 할로윈 즐기러 간 건데 ㅋㅋㅋㅋㅋㅋ

 

 

이거바여.. 쟤 뭐 들고있져,,

이러고 찍는데 갑자기 

 

 

달려드는 거 봐여!!!

 

진짜 사진 같이 찍는 사람들 강심장..

가만히 있으면 무섭지도 않은데

진짜 개무서웠어여..

 

저러고 소리지르고 목 쉬어버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이런 건 퀄이 떨어져서

기대도 안했거든여 어차피 가짜인 거 알아서

근데 진짜 퀄... 어우 속 울렁거려요 ㅋㅋㅋㅋ

 

그래서 어우 같이 저도 찍어보려다가 안되겠다싶어서

번지드롭 줄 기다리는데

 

 

 

성에서 불쇼하더라구요!

사람들 다 줄 안 서고 길바닥에서

노는 이유가 있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못참고 결국 정면으로 보려구 다리로 갔는데

다리에 사람 꽉 차 있고..

가니까 불쇼가 끝났더라구요 ㅋ큐ㅠㅠ

에라잇

 

이런 거 즐기려면 뭐 잘 알아야겠더라구요 ㅋㅋㅋ

 

그리고 거대 좀비 있었는데

걔네는 좀 등치 커서 무서웠던 거지

가까이 가도 멀리서 봐도

좀 퀄이 떨어져보여서

별로더라구여

고냥 무서운 인형같은 느낌!

 

 

그래서 롯데월드 다리에서 구경하다가 

아침엔 그냥 그래보였는데 밤에 조명켜고

L-레일 안에서 빛을 비추니까 사람 형체(?)가 있어서

조콤 섬뜩하더라구요 ㅋㅋㅋ

 

 

그리고 성을 가까이서만 보다가

멀리서 전체적으로 보니까

할로윈 분위기 잘 해놨더라구요

ㅎㅎ 그러고 피곤도하고

다리아파서 일단 내부로!

(들어가서 다시는 안 나왔다는..)

 

들어왔는데 안에선 퍼레이드 하더라구요

 

 

안에 아가들 졸귀탱 ㅠ

저런 차가 여러대 나오는데 

중간중간 킬포가 있어요 ㅋㅋㅋ

좀 순수한 얼굴에 그렇지 못한 태도의

가면들이랄까 ㅋㅋㅋㅋ

 

 

그리고 여기에 가든 스테이지에서 좀비 공연한대서

보려고 가운데 앉았다가

 

그럴싸진관도 가고

다른 놀이기구 뭐 없나해서

나왔어요 ㅋㅋㅋ

 

후기 영상보니까 딱히 재미없어보여서

월드모노레일 타고

그럴싸진관 갔다가

마지막으로 

예전에 재밌게 탔던 기억이 있어서

파라오의 분노 타러갔는데

줄이 짧은 척하고

겁나 안에서 시간이 오래걸리더라구요

그래서 한참 서서 탔는데

40분 기다려서 탈 재미는 아니었지만

 

다들ㅋㅋㅋ

좀비쇼 이런 거 안보려고 올라왔는데

파라오의 분노 타고 

바깥에 보일 때마다 

사람들 구경ㅋㅋㅋㅋㅋ

이럴거면 좀비쇼 다 보러가란말이에요~~

 

이게 더 웃겼던 거 같네여

 

그리고 결국 힘에 겨워서

터덜터덜 나오다가

좀비? 롯데월드 직원 숙소들도 알고

남문 바로 옆이더라구요 

짱신긔!!키키

 

알차게 놀고!

 

석촌호수 동호에가서

러버덕 잠깐 보고 집에 와서

맥주먹고 기절했어요

이러고 이틀동안 못 인난 거 안비밀

 

여러분도 할로윈 기간에 꼭 다녀와보세여!

댕꿀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