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맛집] 남위례역 위례신도시 반치앙마이 커리맛집 태국음식 똠양꿍

안녕하세요 도토리미입니다😋

저는 대한민국한복모델선발대회 본선을
남위례역 근처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했습니다

본선 끝나고 바로 밥 먹으러가는데 맛집을 찾다가
엄마랑 요 며칠 전부터 먹으러가자고 하던 똠양꿍을 먹으러갔어요

남위례역 근처
반치앙마이에 왔습니다!

분위기는 이런식으로 야자 파라솔로 꾸며져있는데
안에는 테이블이 별로 없어서 조금 협소했어요
그래서 가자마자 대기..

여기도 테이블링으로 대기하더라구요
요즘 테이블링 있는데가 많아졌…

테이블링하면 적어둔 연락처로 순서가 다가올 때쯤 연락오는데 사실 편리하긴해요

근데 저는 “내 순서 확인하기” 누르고 들어가서 보면
바로 아래에 대기 취소하기 있어서
실수하면 대기한 거 다 날라갈까 무섭더라구요..ㅋㅋㅋ
그래서 막 선호하는 편은 아닌..
(쫄보라)

그래서 우리는 6번짼데 엄마랑 주변 구경 다녔어요
날은 꾸리한데 주말이기도 하구 그래서 가족단위로 나와서 식사하시는 분들도 많았구 반려견이랑 산책들 많이 나왔더라구요
그냥 흐뭇하게 바라보고 놀러다니다가
우리 차례가 돌아와서 앞에가서 메뉴판 보면서 조금 더 기다렸습니다!

메뉴판은 이렇게 있는데 저희는 애초에 똠양꿍 먹으러 왔으니까
똠양꿍이랑 새우가 들어간 꿍팟퐁커리 ,
언제나 늘 그랬듯 맥주 두 잔! 이렇게 시켰습니다

회포를 풀어야지요 ^_^

밑반찬

주문하고 나온? 직접 가지러 간 밑반찬이에요
피클같은 양배추 절임이랑 외국고춧가루 땅콩가루
이렇게 있어요

먹을 때 곁들여 먹으면 좋을 거 같아요

거의 바로 나온 꿍팟퐁커리!
저는 푸팟퐁커리를 많이 들어서 알고 있었는데
푸팟퐁은 게를 이용한 요리면 꿍팟퐁커리는 새우가지고 한 태국요리에요

사실 푸팟퐁커리는 들어만 보고 안 먹어서 맛은 잘 모르는데
주문한 꿍팟퐁은 맛있더라구요!!
엄마도 😲 딱 이 표정으로
엄마가 진짜 맛있을 때 하는 표정으로 드시더라구요
ㅋㅋㅋㅋㅋ
내가 산 건 아닌데 뿌듯

그리고 다음 메뉴!

드디어 고대하던 똠양꿍이에요
저희는 집에서 만들어 먹을 때 항상 저기에 쌀국수 면 이런 거 넣어먹어서 운센(당면)추가했습니다 (+2000원)

삶아서 나온 거라 한번에 넣지 않고 조금씩 넣어가면서
샤브샤브처럼 건져 먹으면 진짜 꿀맛
똠양꿍 안에 든 다른 버섯이랑 새우 고수 이런거랑 같이 먹으면 진짜 댕꿀맛이에요

여기서 꾸르팁!🤫
아래에 넣어주는 불 꺼지면 또 넣어달래서 따뜻함 유지하면서 먹기!!

사실 집에서 만들어먹으면 우리 기호에 맞게 먹기때문에
국물 간 세게 향 세게 레몬즙 세게
이렇게 뽷! 태국 정통처럼 해서 먹는데
여기는 그렇게 정통식으류 해달래도 시큼한 맛이라거나 쎈 느낌이 아쉬웠었거든요
근데 그래도 잘 먹다가 한번 식어서 밑에 불 넣어달라하고 계속 뜨겁게 졸여가며(?) 먹으니까
안에 들어있던 레몬이랑 다른 야채들에서 우러나와서 그런지
먹던 맛이 살아나더라구요

크 사실 오늘 다들 2시간 자고 새벽부터 움직여서 잠 한 숨 못 잤는데 반 수면상태라 정신 놓고 먹었는데도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넘모 만족하고 먹은 식사

잘 먹었습니댜

본 포스팅은 내돈내산 직접 먹어보고 적은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