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커리 맛집] 현지인이 직접 하는 인도 정통 커리 맛집 아마 AmmA

안녕하세요! 도토리미입니다!

 

제가 재작년 10월쯤 교정을 했었는데

교정기가 있으면 착색의 우려가 있어서

착색이 잘 되는 음식들 중 !

대표적인 메뉴 카레(커리)를 못 먹었었는데요!

 

이번에 교정기를 빼게 되면서 

제대로 카레를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홍대입구역에서 조금 걸어오셔야 합니다

 

전면 사진을 못 찍었지만

멀리서 앞구르기 뒤구르기 하면서 봐도

인도 정통 커리 맛집 같이 생겼어요 ㅋㅋㅋㅋ

 

 

내부도 마찬가지로!

인도가 생각이 나게 디자인 되어있었고

진짜 음식 하시는 분도 그렇지만

직원분부터 손님까지 거의 인도분들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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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앉았는데 우르르르르 

인도분들 들어오셔서 살짝 당황..

진짜 여기 인도분들만 오시는 곳인줄 알고..🤣🤣

 

 

저희는 얼마 하는지 모르고 들어왔는데

세트 메뉴가 생각한 것보다? 가격이 센 느낌이라

단품으로 하려했는데 먹을 것들 단품 다 넣으니까

세트가 더 저렴한 것 같더라구요 ㅋㅋㅋ

 

그리고 무엇보다.. 이름도 길고 그래서

정신없는 느낌이 있어서 아몰랑 느낌으로 ㅋㅋㅋ

 

Amma Set (2person) / 2인 세트메뉴로

주문했습니다!

 

세트메뉴로 주문할 경우

난/밥이 무제한이라고 하네요!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ㅎㅎ

 

Amma Set (2person) / 2인 세트메뉴 
40,000원

 

사모사 (2pcs)

탄두리치킨 반마리

탄두리 프라운 2

커리 메뉴 中 

치킨빈달루

난 메뉴 中

갈릭난

강황밥

음료 메뉴 中

라씨 2잔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기본 셋팅은 화병을 닮은 물컵과 접시, 물

이렇게 주시고!

 

 

메뉴 주문하면 음료와 함께 셋팅 해주십니당

 

저희가 시킨 라씨!!

 

가족들이 이국적인 음식 좋아해서

자주 태국, 인도, 베트남 등등 요리를 해먹었었는데

 

이모부가 라씨라고! 만들어서 준 음료가

그렇게 맛있더라구요

 

 

SMALL

 

그래서 그 기대로 시켰고,

 남자친구도 제 강추로 시켰었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여기서 요거트 맛이 날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쁘진 않았지만

색다른 느낌 보여주려했다가 민망해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이 맛 아니었단 마리양...

 

 

 

그리고 조금 기다리면

만두같이 생긴 뜨끈뜨끈한 사모사가 나와요!

 

사모사가 뭔지도 모르고 있는데

직원분이 갖다주면서 ㅅ..ㅏ비스에요

그래가지고 엥? 서비스,,?! 했는데

사모사라는 거였어요 ㅋㅋㅋㅋㅋㅋㅋ

호호..

 

사모사 안에는 야채랑 감자를 넣고 튀긴 건데

처음 한 입은 싱거운 느낌이었는데

카레가 살짝 들어가서 그런가 간을 한 건가

막 싱겁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나온 탄두리 치킨!

가니쉬랑 같이나오는데

이거보면서 ..비쌀 이유가 있네..

이러고 그냥 먹었는데

치킨은 고냥 생각한 맛인데 

가니쉬에서 놀란게

보통 치킨에 양념 되어있고 하니까

가니쉬가 조금 싱겁게 되고 그런 느낌이 있었거든요?!

 

근데 여기는 가니쉬에도 간이 되어있어요

그래서 가니쉬까지 죤맛탱이었어요 ㅎㅎ

 

 

그리고 순차적으로 메뉴가 스르르륵 나왔어요 ㅎㅎ

 

커리가 좀 매울 수 있다고 알려주셨는데

저 고추때문이 아니라 양념 자체가 매콤하더라구요

오히려 고추가 안 매운!! 데코용인가봐요

 

맛은 매콤 살짝 새콤?! 제 스타일이었어요 ㅎㅎ

 

처음에 커리 양 보고

엥,, 나 전에 먹은 거 이렇게 안 적었던 거 같은데 ? 싶었는데

엄마한테 물어보니까 원래 손바닥만한게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ㅋ

 

그다음 난!

 

난은 크기가 진짜 엄청 컸는데 

갈릭 난이라고 전에 다른 곳에서 시켰을 때

마늘바게트에 발라진 것마냥 생겼었거든요

 

근데 여기는 진짜 마늘을 빻아서 올렸더라구요 ㅋㅋㅋ

이것조차 색달라서 좋았어요 커리랑 먹기 딱 좋아요!

 

그리고 마지막 강황밥!

 

강황밥은 인도 쌀처럼 길쭉한 쌀로 했을 줄 알았는데

한국 쌀 같더라구요 ㅋㅋㅋ

밥도 안 날라다니고 살짝 진 느낌?!

찐득이 아니라 고냥 딱 맞는 한국인 밥상 밥!

직원분부터 밥까지 한국 패치 완료 되었나봐요 ㅋㅋㅋ

 

난이랑 밥이 무제한이라

더 시켜먹으려했는데 제가 너무 배가 불러가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한큐로 끝내버렸습니다

 

 

맛은 진짜 맛있게 먹어서

다음에 기회되면 또 가보려구요 ㅎㅎ

강츄입니다

 

직원분 모두가 인도분이시지만

한국어 잘 하시고

한국 직원처럼 중간에 와서

맛있으셨냐 더 필요하신 건 없냐 이런

서비스 잘 하시더라구요 ㅋㅋㅋ

 

주문할 때 인도어로 해야하나 고민했는데

그럴 필요 없더라구요 ㅎㅎ

 

뮤튼!!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ㅎㅎ

여러분들도 그냥 카레말고 정통 커리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