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한복모델선발대회] 대한선 대한민국 한복 모델 선발대회 여자라면 누구나 도전하기 나만의 도전일기

요즘 재밌는 일거리 하나 없는 요즘

인스타 스토리를 보다가 갑자기 훅 들어온 인스타 광고

 

들어는 봤나 

 

2022 대한민국 한복 모델 선발 대회

 

모델=나 성립이 절대 되지 않는 부분이기에

그냥 흘려보듯 궁금은 하니까

공식계정에 들어가봤다

 

 

 

가장 맘에 꽂히고 좋았던 부분은

키,몸매,몸무게,외모,연령,학력,지역이 제한이 없다는 점

이뿐 아니라 문신,머리,국적,교정,뚱뚱,자신 없는 거 다 상관없다

 

갑자기 생각없다가도 생기는 조건(?)이랄까

 

언제부턴가 도전하기 좋아하는 나를 보면서

올해는 뭘 도전해볼까 하다가 도전하기로 결심했다

 

TMI로 예전 우리집 조금 힘들 때 엄마가 

 한복모델대회 나가서 받은 상금으로 우리 세자매를 끌고다니는 가방 사주셨다

 

디자인은 이게 아니지만

대충 이런 가방

 

지금이야 널렸고 얼마든 살 수 있지만

 나 초등학교 때 저런 가방이 나오기 시작했고,

애들한테 꿀리지 말라고 혹은 우리 딸들이 제일 좋은 거 들고 다녀야한다며 

친구들이 부러워할만한? 걸 항상 사주시려했다

여러것들 중 하나가 이 끌고가방이다 (우리집에서만 부르는 명칭)

 

나도 해봐야지!싶어서 도전!

 

 

대한민국 한복 모델 대회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한복을 세계에 알리고 육성하기 위한

대한민국 대표 한복모델 선발대회라고 합니다.

 

대회에서 선발된 모델들은 다양한 화보촬영이나 국제무대 데뷔 등 기회들이 존재한다.

 

나는 또 이런 거 하면 진지하게 하려고 하기 때문에

혹시 되지 않을까 싶어서 도전하는데 벌써 설렌당

 

일단 총감독님은 정사무엘님

 

 

대한민국 한복 모델 선발대회 후기나 사이트 들어가서 보면 총감독님께서 직접 리허설, 지도 등등 하신다고 한다.

마음에 드는 부분, 절대 공정과 투명한 심사

가끔 제대로 하고싶어도 공정하지 못하거나 어쨌든 비리는 존재하기 때문에 걱정스럽고

하고싶은 걸 다 못하는데 공정하고 투명하다하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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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중요하고 궁금해 할 

 

대회일정과 심사기준

 

 

크게 1차 서류심사

-

2차 본선대회

-

3차 결선대회 

 

이렇게 나누어져있다

 

1차의 서류기준은 양식준수와 참여동기가 중요하고,

2차,3차는 워킹 포즈 자태 표정 이렇게 네가지만 들어간다고 한다.

 

아무래도 가기 전에 이것저것 준비 잘 해서 가야할듯 싶다.

 

 

자, 이제 서류를 제출하러 가보자

 

 

서류제출

어디 포털이든 검색창에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hanbokmodel.com) 검색한다

 

메인에는 웬만한 정보들이 다 들어있고 합격자 발표도 있다.

나중에 본선 진출 후 심사 기다리면 합격자 발표도 확인할 수 있다.

 

맨 위 창에 보면

 

대한민국한복모델 선발대회

-신청서를 클릭하고 참가희망 지역을 선택하면 된다.

그리고 빈칸과 참여동기를 진심으로 내가 어떻게 원하는지 무엇을 위해 지원했는지 작성하면 된다.

나는 너무 진심으로 썼다..ㅋㅋㅋㅋㅋ 하고싶었으니까..

 

 

다 작성 후 본인 사진 두 장(상반신/전신 이미지)과 참가비용 15만원 준비해서 서류 제출을 완료하면 된다.

 

서류 제출 후 계좌번호와 함께 참가비를 납부하고 접수가 확실히 되었는지 "신청서 접수 확인"을 들어가서 확인한다.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진행절차는 이렇다

 

 

서류 심사 결과는 다음날 저녁 8~9시 사이에 문자로 통보된다

 

짠-!

 

본선대회 1차 서류 합격했다!

 

사실 직장을 다녀도 월급 후에 다 빠져나간 뒤 15만원이 생활비에서 너무 큰 돈이라

안 되면 환불되니까 .. 다시 돌려받아도 좋고

붙으면 또 좋고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붙으니까

오... 오? 오..! 나 이거 나가네? 이게 되네?하고 엄마한테 자랑ㅋㅋㅋㅋㅋㅋㅋ

이걸 우야누

진짜 나가게됐다.

헤헤

 

 

이제 한 달 반정도 남았으니까~ 하고 있었는데

 

본선 대회하기 한 일주일?정도 전에 (나는 6월 13일 시간 발표)

어느새..

 

 

어- 느새-부터

 

시-간- 은 넘잘가~

 

그래서 벌써 5일 남았고..^^

 

준비되지 않았는데

 

 

나의 시간은 두둥..-

6월19일 밀리토피아 호텔 10:00시 ~10:20까지 접수하러 가야한다.

 

여기는 이후에 접수는 얄짤없고 환불도 뭣도 아무것도 못 하고 집에 돌아와야한다고 한다.

근데 평소 시간 약속 칼같은 나도 괜히 불안했는지

엄마가 아침에 데려다 준다고 했는데 괜히

오늘 꿈에서 일찍 도착해서 등록 전에 한복 환복 된대서 기다리다 잠들었는데 눈 뜨니 11시반..

엄마 나 집에 가야돼.. 

이런 말도 안되는 꿈을 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그냥 경험쌓으러 가는건데 불안했나..?

기분좋게 망해도 놀다온다는 기분으로 다녀오면 좋을 것 같다

후회없이..

 

아 그리고 신분증 무조건! 챙기기!

포토존 이용시 전문 포토그래퍼가 촬영해준다고 하니 참고!! (추가비용 15만원)

 

후회없이 잘 하고 오자 아자!!!